수도권 최대 게임쇼, '플레이엑스포' 개막

14일까지 킨텍스에서
2023년 05월 11일 13시 06분 17초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3 플레이엑스포가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게임을 즐기자! 기회를 만들자!'를 주제로 행사 기간 동안 가족, 연인, 친구들의 '즐길 기회', 인디/신생 게임사들의 '성장 기회', 다양한 게임문화가 교류하는 '융합 기회'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행사는 크게 B2B '수출상담회'와 BC2 '전시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수출 상담회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160개 이상의 업체가 오프라인 참여를 확정했다.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국내 개발업체에게 바이어와 사전/현장 일대일 사업자 연계를 제공하고,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개발업체에는 미주/유럽 등 해외 게임 배급/유통 담당자의 업무시간을 고려해 24시간 통역 등을 지원한다.

 

B2C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아케이드 게임존, 콘솔 게임존, 게임 플레이존, 인디 오락실, 게이밍 기어존 등으로 구분된 총 119개 부스가 마련됐다. 콘솔 게임을 중심으로 아케이드, 인디, PC·모바일 등 다양한 게임 장르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게임 상식을 놓고 겨루는 '도전! 게임 골든벨', 경기도내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경기e스포츠페스티벌', 코스튬 플레이 대회 '코스티벌', 게임문화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2023 다함께 게임문화토크', 레트로 장터 등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개막식 행사에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석희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 철권 프로게이머 ‘무릎’ 배재민 선수 등 다양한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축사에서 “플레이엑스포가 올해로 15회째를 맞았으며, 행사 기간 동안 1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기도는 플레이엑스포를 통해 게임 산업 육성과 건전한 게임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석희 협회장은 “플레이엑스포가 100년 이후에도 성장하는 행사로 남기를 기원한다”며 “게임 인재 육성과 작은 개발사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좌)엄태영 경제부지사 (우)정석희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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