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2주년 맞이해 신규-기존 유저 만족시키도록 노력

모티프 박철우 디렉터
2024년 09월 06일 10시 01분 29초

라인게임즈의 대표작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서비스 2주년을 맞이했다.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대표작 ‘대항해시대’를 기반으로 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해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색다른 교역의 재미를 선사할 신규 시스템 ‘밀수’를 추가, 많은 이용자가 기다려왔던 ‘북극 해역’을 오픈, 초심자가 보다 빠르게 게임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해역 제한’을 완화해 이용자들을 공략한다.

 

아울러 라인게임즈는 대항해시대 오리진 서비스 2주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고, 본 인터뷰는 대항해시대 오리진 신임 디렉터에 오른 모티프 박철우 디렉터가 담당했다.

 


 

- 2년간 서비스를 되돌아본다면?

 

서비스하면서 이용자들에게 약속한 부분을 지킨 것도 있지만 지키지 못한 것이 있는데, 신임 디렉터로 취임하면서 이 부분은 반성하고 새롭게 로드맵을 짜고 있다.

 

또한, 많은 이용자 분가 게임이 복잡하고 어렵다라는 평이 있는데, 이는 이용자들에게 명확한 UX를 제공하지 못한 우리 문제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 신임 디렉터로 오른 소감은?

 

기존부터 대항해시대를 좋아했고 모티프는 6년 정도 근무했다. 또 시나리오 팀장에서 디렉터로 올라온 지 2달이 안 됐지만 게임 이해도는 낮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 2주년 업데이트 이후 복귀 이용자는 어느 정도인가?

 

유저 지표는 하루하루 상승 중이고 기존 대비 30% 증가했다. 또 보통 업데이트하면 이용자들이 빠지는 현상이 잦은데 우리는 빠지지 않고 유지하고 있다. 더 많은 분이 찾아 주시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

 

- 디렉터가 변경되면서 내부 조직 변화도 있나?

 

모티프는 최근 이인 대표로 바뀌었고 기존 이득규 디렉터는 개발 쪽에만 집중하고 있다. 또 디렉터가 이번에 바뀐 것 외에는 개발팀은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 중이다.

 

- 이번 업데이트에서 중점적으로 준비한 것은?

 

디렉터가 되자마자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처음부터 다시 즐겨봤다. 처음부터 즐겨본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진행이나 접근하는 방법이 어렵다고 느꼈기 때문에 게임 내 가이드를 추가하고 신규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구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기존 이용자들은 교역 콘텐츠를 좋아했기 때문에 이를 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이쪽 부분에도 신경 쓰고 있다.

 

- 끝으로 한마디.

 

2주년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떠났던 이용자들을 다시 데려오는 것에 집중하고 있고, 20주년을 맞이한 ‘대항해시대 온라인’처럼 장기 서비스를 하는 게임이 될 것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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