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창사 이래 최고 매출 기록한 카카오, 구글과도 협업한다

연간 매출 8조 991억 원, 게임 부문은 실적 감소
2026년 02월 12일 11시 55분 55초

12일 오전 카카오는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2025년 연간 매출의 경우 전년보다 3% 증가한 8조 991억 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 비중은 플랫폼이 53%, 컨텐츠가 47%를 차지했다. 한편 연간 컨텐츠 부문 매출에서 게임은 14%의 비중으로 22%를 기록한 전년보다 다소 감소한 비중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의 4분기 매출은 2조 133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9%, 전분기대비 3% 증가한 매출이다. 부문별로 4분기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17%, 전분기대비 16% 상승한 플랫폼 부문의 매출 비중에서 톡비즈가 51%, 플랫폼 기타 비중이 43%, 포털비즈가 6%를 차지한다. 컨텐츠 부문 비중은 뮤직이 58%, 스토리 21%, 게임 11%, 미디어가 10%를 가져갔다.

 

 

 

카카오의 실적 중 컨텐츠 부문 게임 4분기 매출액은 약 98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40%, 전분기대비 37% 감소했다. 연간 매출 기준으로도 약 5,400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38%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게임 부문 부진으로 인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내고 있는 카카오의 컨텐츠 부문 성장세에도 다소 영향을 줬다. 가운데 카카오는 신작 부재 속 비용 효율화 노력을 지속하고 26년 신작 라인업을 강화한다.

 

 

 

플랫폼 부문의 톡비즈는 광고 매출이 4분기 기준 전년동기 및 전분기대비 각각 16%, 15% 상승했으며 연간 기준 9% 상승했다. 특히 카카오톡 친구 탭을 인스타그램처럼 개편하고 이를 통해 광고 성장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커머스 매출은 4분기 기준 전년동기, 전분기대비 각 8%, 21%씩 성장했다.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8% 상승했다. 카카오톡은 4,900만 명 규모의 견조한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MAU)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는 AI 서비스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분기 중에는 AI 서비스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iOS, 안드로이드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대화 맥락을 이해한 뒤 일정을 관리하고 정보를 안내하거나 장소와 상품을 추천하는 기능 제공을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이를 위한 자체 언어모델 고도화에도 힘을 싣는다.

 

이외에도 카카오는 구글과의 협업 소식을 전했다. 온디바이스 AI 이용자경험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폼팩터에서 카카오 서비스경험을 실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기적인 관점에서는 카카오의 장점을 극대화하며 구글만이 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구조를 구축하고자 하고 있다. AI 기반의 잠재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함께 모색해나간다는 것.

 

기존 OpenAI와의 협업은 글로벌에서 가장 많은 B2C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챗GPT를 중심으로 B2C AI 서비스 측면에서 지속되고 있다. 양사간 협력은 앞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알립니다

창간 24주년 퀴즈 이벤트 당첨자

창간 24주년 축전 이벤트 당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