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6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는 ‘2026 LCK 개막 미디어 데이’가 열렸다. LCK 정규 시즌은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6년을 ‘LCK 로드쇼의 해’로 규정하며 글로벌 확장의 포부를 밝혔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2026년 LCK 컵 결승을 홍콩에서 처음으로 해외 로드쇼로 개최했다. 티켓 예매가 2분 만에 매진됐고 카이탁 아레나는 이틀 내내 LCK를 보러 온 홍콩 팬들로 가득 찼다”며 “LCK 리그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LCK 이정훈 사무총장
이어 “LCK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가 됐고, 앞으로 더 많은 변화와 도전에 대한 책임감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퍼스트 스탠드에 참가한 젠지와 BNK 피어엑스 선수들에게는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두 팀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충분히 회복을 취하시고 LCK 정규 시즌에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만나 뵙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2026년 주요 일정을 발표하며 “LCK 컵 파이널 홍콩 개최를 필두로 MSI에 출전할 팀을 가리는 ‘로드 투 MSI’가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린다. 이어 LCK 챔피언을 가리는 결승전은 KSPO 돔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MSI 본선이 우리나라 대전에서 열리고, LCK 3연패 달성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2026년에도 더욱 재미있고 새로운 경험을 주는 LCK라는 목표를 가지고 변함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미디어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정훈 사무총장의 인사말 후에는 본격적인 QA 시간이 이어졌다. QA는 먼저 각 팀 선수들과 감독의 시즌 각오를 듣는 것에서 시작됐다.

젠지
유상욱 감독: 퍼스트 스탠드에서 다소 아쉬운 결과로 마무리했지만 잘 준비해서 정규 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쵸비: 다가오는 정규 시즌에만 집중해서 좋은 성적을 내는 데 힘을 쏟겠다.
한화생명e스포츠
윤성영 감독: 한국에 와서 첫 시즌에 성적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 두 번째 시즌에는 목숨 걸고 준비 중이고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고 있어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다.
구마유시: LCK 결승이 후반부로 바뀐 만큼 저희 팀은 시간이 갈수록 더 잘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승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kt롤스터
고동빈 감독: LCK 컵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정규 시즌은 열심히 준비해서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퍼펙트: 저희 팀도 컵 때 좋은 모습이 나오진 않았지만 정규 시즌에는 전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T1
임재현 감독대행: LCK 우승을 한 지 오래돼서 선수단의 열망이 매우 강하다. 잘 단합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페이커: LCK 우승이 저희에게 굉장히 간절한 목표다. 다른 9개 팀과 좋은 경쟁을 통해 팬분들께 좋은 경기를 많이 보여드리겠다.
디플러스 기아
김대호 감독: 열심히 준비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루시드: 정규 시즌 때 최대한 많이 이겨서 잘해보도록 하겠다.
BNK 피어엑스
박준석 감독: 지금까지 기대 이상으로 잘했다고 생각한다. 이 호흡을 계속 유지해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
디아블: 열심히 해서 성적을 잘 내 보도록 하겠다.
농심 레드포스
최인규 감독: LCK컵 때 성적이 좋지 않았던 만큼 정규 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라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스카웃: 9년 만에 LCK에 복귀한 만큼 꼭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한진 브리온
김상수 감독: LCK컵 때 안 좋은 성적을 냈는데 철저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테디: 열심히 해서 잘해보도록 하겠다.
KRX
조재읍 감독: 각 팀마다 이미지가 있는 것 같은데 준비를 잘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유칼: 정규 시즌 준비를 열심히 해서 잘 해보도록 하겠다.
DN 수퍼스
주영달 감독: 올해RK 팀 창단 10주년인데 10주년에 걸맞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 컵 시즌보다 정규 시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더 열심히 준비해서 제일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두두: LCK컵 때보다 좋은 기량과 팀워크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 퍼스트 스탠드에서 아쉬운 결과를 냈는데 올해는 계속 월즈를 보고 가야 하는 상황이다. 패배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는데 얻은 점이 있다면?
유상욱 감독: 퍼스트 스탠드에서 유연하게 밴픽과 인게임에서 대처하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쉬웠다. 그런 점들을 끝까지 고쳐가면서 잘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쵸비: 평균적으로 챔피언 티어 정리를 너무 정해진 구도에서만 하려고 해서 밴픽이 유연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 연습 과정에서도 더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 2025년 최고 신인 평가를 받았다. 팬들에게 포부를 밝힌다면?
디아블: 이번 시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면서 무조건 우승을 노리도록 하겠다.
- 현재 쉬바나를 평가한다면?
두두: 리워크 후 플레이를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겠다. 더 연구가 필요할 것 같다.
퍼펙트: 데이터가 많지는 않은데 템포가 확실히 센 것 같다. 라인전 단계에서 잘 클지는 의문이라 많이 해봐야 알 것 같다.
루시드: 몇 번 해봤는데 데미지는 많이 준 것 같은데 활용하기 어렵다고 느껴졌다. 팀 게임에서 좋을지 잘 모르겠다.
- 감독님이 휴식기에 들어가셨다. 팀 분위기와 현재의 상황은 어떤가
페이커: 감독님께서 휴식을 취하시면서 나중에 복귀하실 수도 있고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남은 선수단과 코치님들과 최선을 다해서 이번 LCK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 자기 팀을 팀 제외하고 가장 강하다고 생각되는 팀을 지목해 달라
T1을 지목한 젠지 외의 모든 팀들이 젠지를 지목
- 이전에도 감독대행으로 월즈 우승을 이끌었던 적이 있다. 현재 팀 상황과 운영 계획은?
임재현 감독대행: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부담감은 있다. 팀 분위기는 좋은데 경기력을 더 끌어올릴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스트레스 덜 받고 연습 잘해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
- 새로운 바텀 듀오와 호흡은 어느 정도 맞췄나?
페이커: 새로운 멤버와 LCK컵 기간 동안 합을 맞췄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남은 기간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 정규 시즌 서부 리그 진출에 가장 위협적인 팀이 어느 팀이라고 생각하는가
디아블: 젠지가 가장 위협적일 것 같다.
- 한화생명이 LCK컵에서 아쉬운 성적을 냈다. 현재는 그 당시보다 어느 정도 전력이 상승했다고 생각하나
구마유시: LCK 컵 때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그때 경기가 조금만 더 주어졌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그때보다 20% 정도 끌어올렸다고 본다. 당장 대회가 일주일 남았으니 좋은 모습 보여줄 준비는 어느 정도 됐다.

- 정규 시즌 동안 이것 만큼은 꼭 해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유칼: 저희가 LCK 컵 때 냈던 성적보다는 무조건 더 위로 올라가 보도록 하겠다.
스카웃: 경기력을 좀 더 많이 끌어 올려서 높은 성적을 내고 싶다.
퍼펙트: 최대한 좋은 경기력 많이 보여드려서 많은 팀들 이기고 싶다.
루시드: 좀 더 다양한 플랜과 운영적인 부분을 많이 사용해서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두두: 그냥 많이 이기고 싶다.
구마유시: 1, 2라운드 전승으로 MSI 진출하고 싶다.
쵸비: 지금까지 해온 것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테디: LCK컵 때보다 좋은 기량과 팀워크로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고 싶다.
페이커: 열심히 준비해서 정규 시즌에서 잘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디아블: 경기를 통해서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 서포터 아이템 변화가 바텀 라인에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되는가
구마유시: 지금 대회에서 라인 포지션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예전에 나왔던 단식 세나처럼 먹는 서포터를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패치였다고 생각하고, 그게 나올 수 있다 정도로 보고 있다.
디아블: 아직 제대로 패치 노트를 보지는 않았는데 아마도 기존과 비슷한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다.
- 이번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정이 된다면?
페이커: 만약 이번에 또 출전하게 되면 국가대표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쵸비 선수가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굉장히 든든하게 생각할 것 같다. 저는 이제 미래의 일이라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다시 나가게 된다면 그때에 맞춰서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