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니아, PC 스팀 및 콘솔로 부활...세대를 잇는 도전

2026년 10월 23일 10시 13분 55초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트로 게임들이 새로운 옷을 입고 유저들을 다시 찾고 있다. 과거 피처폰 시절 밤을 지새우게 했던 명작들이 PC와 콘솔로 부활했다. 원작 특유의 감성을 유지하는 한편, 현대적인 플레이 환경에 맞춰 편의성을 개선하면서 기존 팬들에게는 짙은 향수를, 신규 세대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러한 흐름의 최전선에 컴투스홀딩스의 대표 IP ‘제노니아’가 자리하고 있다. ‘제노니아1’의 스팀 출시를 시작으로 콘솔 플랫폼 확장과 ‘제노니아2’도 스팀 버전을 준비하며 클래식 IP의 가치 재조명과 생명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 18년 만에 돌아온 ‘제노니아1’… 스팀·닌텐도 스위치에서 인기 입증

 

2008년 피처폰 게임으로 첫선을 보인 ‘제노니아1 : 기억의 실타래’는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제노니아’ 시리즈의 출발점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액션성, 낮과 밤의 변화, 허기 및 무게 시스템 등 당시 모바일 게임에서 보기 드문 요소로 인기를 얻었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 8월 31일 ‘제노니아1’을 PC 스팀으로 정식 출시하며 18년 만에 명작 시리즈의 부활을 알렸다. 원작 특유의 도트 그래픽과 핵심 재미요소를 완벽히계승하면서도 PC 환경에 맞춰 조작과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주효했다. 출시 당일 스팀 ‘최고 인기 게임’ 차트 10위권에 진입하고, ‘인기 신규 출시 게임’ 부문 1위도 달성했다. 유저 평가에서도 ‘매우 긍정적’을 기록하며 명작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 같은 열기는 콘솔 플랫폼으로도 확산됐다. 이달 15일 선보인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출시 4일 만에 한국 닌텐도 스토어 베스트셀러 차트에 진입하는 등 플랫폼 확장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 ‘제노니아2’ 스팀 버전도 출격 준비… 시리즈 부활 이어간다

 

‘제노니아1’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제노니아2 : 잃어버린 기억들’도 스팀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9월 스팀 상점 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출격 준비에 나섰다. 2009년 출시된 ‘제노니아2’는 전작의 게임성을 발전시킨 액션 RPG로,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각인시켰다. 이번 스팀 버전에서도 원작의 매력을 살리면서 PC 환경에 최적화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노니아1’의 성공적인 귀환으로 후속작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 추억을 넘어 새로운 가치로… 명작 IP의 생명력 확장

 

컴투스홀딩스의 제노니아 시리즈 복각 프로젝트는 단순한 재출시를 넘어 기존 IP의 가치를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IP의 잠재 가치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재발견하고, 세대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IP로 진화시킨다는 점에서 게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모바일 RPG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제노니아’가 새로운 플랫폼에서 세대를 잇는 게임 IP로 다시 거듭나는 중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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