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를 넘나드는 갓갓한 레이싱… 더 크루2 CBT

미국 전역을 무대로
2018년 06월 04일 03시 48분 46초

매번 같은 종류의 머신만 사용해 즐기던 레이싱 게임과 달리, 지중해 다양한 머신으로 즐기는 모터스포츠 '더 크루2'가 론칭을 앞두고 CBT를 진행했다.

 

인트라게임즈가 유비소프트와 협력해 PS4, Xbox One, PC 출시를 준비 중인 더 크루2는 2014년 출시된 '더 크루'의 정통 후속작이며, 전작이 차량만 가지고 미국 전역을 오픈월드 방식으로 누렸다면 이번 작은 차량뿐만 아니라 바이크와 보트, 비행기를 활용해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CBT는 사전 신청에서 당첨된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한국 시간으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즐길 수 있다. 또 CBT에서는 맵 전체를 체험 가능하며, '스트리트 레이싱', '파워 보트', '렐리 레이드', '에어로바틱' 4가지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CBT를 시작하면 개성만점의 레이서 중 한 명을 선택하면 스토리와 함께 게임이 시작되고, 다양한 머신을 조작하는 튜토리얼이 시작된다. 이 게임은 특정 구간마다 상황에 맞는 머신에 맞춰 게임이 진행되는데, 예를 들면 차량으로 달리다가 도로가 끊기면 보트나 비행기로 교체하면서 플레이하는 등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게임 구조를 보여준다.

 

조작은 다양한 머신이 존재해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의외로 단순하다. 차량은 여타 레이싱과 동일하게 가속페달과 브레이크, 부스터 등을 활용해 목표점까지 도달하면 되고, 보트도 차량과 조작이 비슷한 형태로 구현됐다. 단 비행기는 차량 및 보트와 달리, 상승과 하강, 좌우회전을 통해 움직이는 방식이다.

 

 

 

 

 

 

 

이외로도 더 크루2의 게임 스코어 방식도 독특하다. 타 게임은 높은 점수를 올리는 방식이었다면, 이 게임은 플레이어의 진행 결과에 따라 SNS 팔로워 수가 늘어난다. 왠지 현대적 감각에 잘 맞춘 느낌?

 

게임의 그래픽 구성도 훌륭한 편이다. 전작도 오픈월드로 미국을 구현해 호평받았고, 이번에는 지중해로 구현된 미국 전역을 게임으로 체험 가능한 점이 이 게임의 최대 강점이자 매력이다. 특히 보트를 조작할 때 화면에 물방울이 튀는 부분은 생동감을 준다.

 

전반적으로 이번 CBT에서 더 크루2는 다소 걱정이 될 것이라 생각했던 지중해 머신 변경은 자연스럽게 구성했고, 레이싱 게임으로서 완성도도 높은 편이니 정식 출시를 기대해도 좋을 법 싶다.

 

한편, 이 게임은 6월 29일 출시할 계획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파워포토 / 1,087,430 [06.04-08:42]

세계 여러곳을 질주하는 재미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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