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국게임 판호 재승인 임박?

2020년 03월 13일 17시 18분 49초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올해 첫 외자판호를 발급하면서 국내 게임사와 접점이 있는 게임에 대한 판호를 발급했다.

 

올해 첫 외자판호를 받은 게임은 총 27개로, 모바일 게임 16개, PC 게임 6개, 콘솔 게임 5개로 이루어져있다. '마리오 카트8 디럭스',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프린세스 커넥트! Re: Dive' 등 일본 게임이 여전히 우세한 양상이다. 그러나 '브롤스타즈', '이브 온라인' 등 서구권 게임들도 판호를 발급받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발급 된 판호에서 눈에 띄는 것은 국내 게임사들과 연관이 있는 게임이 판호를 발급받는데 성공했다는 점이다. '이브 온라인'의 판호를 발급받은 CCP는 펄어비스의 자회사이며, 에이스톰이 개발한 '최강의 군단'을 넷이즈가 리메이크한 '초격투몽경'도 외자판호를 받았다.

 

넷이즈에서 서비스 할 예정인 '이브 온라인' 

 

이에 전문가들은 한국 게임에 대한 판호가 조금씩 열리고 있는 상황이라 분석하고 있다.

 

'미르' IP로 중국에서 유명한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는 "시간이 갈 수록 조금 더 중국 진입에 수월해지고 있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중국 시장이 더 열리고 있다"고 밝혔으며,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정석희 회장 역시 "비공식적인 네트워크으로 들리는 이야기는 분명하게 좋아질 것이라는 많은 이야기가 들린다"고 전한 바 있다.​ ​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병사 / 754,117 [03.15-06:24]

중국 게임들이 이미 많이 발전되어서 판호 재승인이 된다고 해도 성과들이 예전만큼 많지는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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