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에 최적화된 게임 '암즈'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게임
2018년 04월 22일 15시 19분 30초

닌텐도는 매번 신형 콘솔이 나올 때마다 해당 기기에 최적화한 오리지널 신작을 출시했다. 이번에 국내 정식 발매된 '암즈(ARMS)'도 그 중 하나이다.

 

한국닌텐도가 한글화로 출시한 암즈는 다양한 성능을 가진 '암(ARM)'의 조합으로 전투를 펼치는 격투 스포츠 게임이다. 특히 조이콘을 활용해 실제 양팔을 이용해 펀치를 날릴 수 있는 쾌감이 그간 게임에서 볼 수 없던 색다른 느낌을 준다.

 

또한, 암즈는 조이콘을 이용한 모션 컨트롤러 조작 방식 외에도 조이콘 2개를 분리해 다인 대전, 프로 컨트롤러 등을 지원하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입맛에 맞는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참고로 조이콘 한 세트가 더 있으면 1대의 기기로 최대 4인 대전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게임의 핵심이 되는 캐릭터는 총 15종이 등장하고, 캐릭터마다 3가지 속성의 무기를 가지고 있다. 속성 무기는 왼팔과 오른팔에 취향에 맞춰 장착 가능하기 때문에 같은 캐릭터를 사용하더라도 다른 느낌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게임의 룰은 간단하다. 여타 대전 게임처럼 상대를 쓰러뜨려 2번 먼저 승리를 하는 방식이 기본이고, 또 배구, 농구, 과녁맞히기, 1vs100 등 결합한 다양한 룰로도 대전을 할 수 있다.

 

게임 모드는 10연전을 클리어하는 '그랑프리'와 다양한 룰로 대전을 하는 '버서스', 온라인 대전 '파티매치', 랭크전 '랭크매치' 등으로 이뤄졌고, 여기에 달성에 따라 새롭게 언락되는 '배지', 다양한 일러스트를 수집하는 '갤러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플레이어의 목적의식을 높였다.

 

 

 

 

 

이외로도 닌텐도가 개발한 게임답게 휴대용과 거치형으로 즐겨도 크게 열화 없는 그래픽과 최적화 등이 훌륭하고, 오리지널 신작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세계관과 캐릭터성은 '역시 닌텐도 게임'이라는 탄성을 자아낸다.

 

전반적으로 암즈는 단순한 조작이지만, 지형과 도움 아이템에 따라 어떤 게임보다 전략적인 플레이 가능, 양팔을 어떤 타이밍에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등 대전격투 게임으로써의 완성도가 높은 편이다.

 

해외판보다 늦게 출시한 느낌이 강하지만, 그만큼 업데이트 콘텐츠가 모두 갖춰져서 출시됐으니 관심이 있는 스위치 유저라면 반드시 즐겨보자.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파워포토 / 1,087,430 [04.22-11:25]

스위치도 장만하고 싶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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