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미디어스쿨, 게임개발자 양성 대안교육 진행

2020년 04월 03일 17시 01분 56초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서울시 용산구 소재)가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 푸른나무미디어스쿨이 올해 모바일 게임 개발자 양성 대안교육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모바일 게임 제작’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모바일 게임 제작’을 위해 기획, 디자인, 소프트웨어 활용 등 게임 전문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게임 분야에 대한 이해 및 진로탐색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인문학, 문화예술 분야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차선 엔씨소프트 콘텐츠·스토리 디렉터는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게임은 정보기술과 음악, 영상 등이 집약돼 있는 종합예술이다.”라고 밝혔다. 푸른나무미디어스쿨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제 게임제작을 통해 문화예술교육과 다양한 미디어콘텐츠를 접하며, 창의적 게임 개발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전 교육과정에는 2월 19일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게임개발자협회와 더불어 대안교육 전문가, 청소년 전문가, 상담 전문가가 협업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성취뿐 아니라 핵심 역량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정규학기 동안 제작한 게임은 ‘2020 글로벌 인디게임 제작 경진대회(GIGDC)’참가와 온라인 스토어 게임 출시를 통해 게임 산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역량을 높이고자 한다.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이정연 관장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모임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푸른나무미디어스쿨을 20년간 운영해온 노하우와 미디어 센터로서의 이점을 살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4월 9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전화(☎070-7165-1018~9) 또는 푸른나무미디어스쿨 확인 할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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