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 안에 뮤직비디오… ‘레고 비디요’ 사전 체험

손쉽게 뮤직 비디오 제작
2021년 02월 16일 23시 23분 05초

레고로 손쉽게 뮤직비디오를 만들 수 있는 제품군이 출시될 예정이다.

 

레고그룹은 유니버설뮤직그룹(이하 UMG)과 공동 개발을 통해 레고 놀이와 음악, SNS가 결합한 신개념 시리즈 ‘레고 비디요(LEGO VIDIYO)’를 출시할 계획이다.

 

레고그룹은 레고를 단순 놀이에서만 끝내지 않고 타 IP(지식재산권) 및 타 플랫폼과 결합 등을 통해 한층 확장된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했고, 지난해 ‘슈퍼마리오브라더스’ 콜라보에 이어 올해는 나만의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비디요 제품군을 오는 3월 1일 출시한다.

 

비디요는 레고에 AR 기술을 결합해 언제 어디서든지 나만의 뮤직비디오를 만들 수 있는 점이 특징이고, 사용자가 만든 뮤직비디오는 전용 앱을 통해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

 

게임샷은 비디요 제품군 출시 직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간단하게 소개해보겠다.

 


 


 


 

비디요 제품군은 밴드메이트 미니 피규어와 뮤직비디오에 각종 특수효과를 더해주는 ‘비트비츠(BeatBits)’ 브릭으로 구성됐고, 이 브릭들을 조립 후 비디요 전용앱에 인식시키면 해당 캐릭터 및 비트비츠가 앱에 인식된다.

 

앱애 인식된 캐릭터와 비트비츠는 이용자가 카메라를 통해 인식한 배경 속에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게 되고, 이때 비트비츠 버튼을 눌러 각종 이펙트와 효과음을 발동시키면 나만의 뮤직비디오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앱 내에 노래는 UMG 소속 대표 아티스트들의 히트곡들이 다양하게 마련돼 별도의 곡을 따로 찾을 필요는 없고, 완성된 뮤직비디오는 간단한 버튼 몇 번만 누르면 공유가 되기 때문에 어린아이도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단 SNS에 뮤직비디오를 공유 시 개인신상 정보를 포함하지 않고 유해성 검사를 통과한 콘텐츠만 공개되며, 영상 길이는 60초를 기본으로 5, 10, 15, 20초 단위의 짧은 클립으로 편집해 공유할 수 있다.

 

레고그룹 줄리아 골딘(Julia Goldin)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아이들은 언제나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통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세계관을 확장해 나간다”며 “레고 비디요는 레고 시스템과 음악의 융합을 통해 아이들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장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음악과 챌린지, 다양한 음악 콘텐츠도 앱에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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