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에서도 열혈 액션을… '열혈경파 쿠니오군 외전 리버시티 걸즈'

PS4 버전은 무료 업그레이드
2022년 07월 06일 13시 55분 40초

H2인터렉티브는 ‘열혈경파 쿠니오군 외전 리버시티 걸즈(이하 리버시티 걸즈)’ 한국어판을 PS5로 출시했다. 참고로 기존 PS4 버전은 무료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리버시티 걸즈는 30년 이상 액션 게임 팬들의 사랑을 받은 쿠니오군 시리즈의 외전 타이틀로 귀여운 모습과 반전되는 난폭한 싸움 실력을 지닌 미사코와 쿄코 콤비를 주인공으로 삼아 기존 쿠니오군 시리즈에 등장했던 다양한 캐릭터들을 함께 등장시켜 외전만의 이야기를 전개한다. 아크시스템웍스와 샨티 시리즈를 선보인 웨이포워드가 협력한 이번 작품은 톡톡 튀는 애니메이션 같은 장면들과 만화 스타일의 연출, 16비트 스타일 그래픽과 신디사이저 팝 스타일 음악을 통해 매력적인 작품을 선사한다.

 


 


 

또한, 리버시티 걸즈는 기존 시리즈의 주인공인 쿠니오와 리키를 납치됐다는 설정을 통해 작중에서 제외시키고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이는 미사코와 쿄코 두 명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미사코나 쿄코, 혹은 두 명을 조작해 납치됐다는 두 사람을 구하기 위해 난관을 싸움으로 헤쳐나가면서 다양한 원작 캐릭터들과 싸움을 벌이거나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쿄코와 미사코는 레벨 시스템에 의해 성장한다. 체력이 아무리 떨어져 있더라도 레벨이 상승하면 체력이 가득 차게 되며 레벨 상승에 따라 기술을 습득해 새로운 공격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기술은 여기서만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학교 밖 리버시티에 존재하는 상점에서도 수련을 할 수 있다. 물론 무료는 아니고, 다른 아이템들과 마찬가지로 돈을 지불해야 한다. 구매한 아이템은 바로 사용하지 않으면 인벤토리에 저장되며 이 돈은 적을 쓰러뜨리면 습득 가능하다.

 


 


 

게임 도중 쓰러지게 되면 이어하기가 가능하다. 대신 소지한 돈의 일부를 잃는다. 게다가 한 지역의 적을 모두 쓰러뜨려도 기다리면 새로운 적이 등장하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면서 쓰러뜨린 적이 흘리는 돈을 계속 줍다 보면 돈이 부족할 일은 별로 없는 편이다.

 

한편, 모 대전격투 게임의 스트라이커 시스템처럼 빈사 상태에 빠진 적들은 주인공에게 자비를 요구하는데, 이때 잡기 후 이들을 영입하면 스트라이커처럼 버튼을 불러 일시적으로 전투에서 도움을 받는 것이 가능해 이를 유효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현대적 감각으로 만들어진 레트로풍 게임을 찾는 이들에게 이 게임을 추천해본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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