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로드 투 MSI’ 시작

‘로드 투 MSI’ 이것만 알아두자
2026년 06월 01일 14시 57분 13초

일요일 경기를 끝으로 2라운드 경기가 마무리되며 ‘로드 투 MSI’에 진출할 팀들이 가려졌다. 전반부 순위를 통해 레전드 그룹과 라이즈 그룹 소속 팀들도 확정됐다. 

 



- ‘로드 투 MSI’ 일정

 

MSI에 참가하는 두 팀을 가리는 ‘로드 투 MSI’는 6월 6일부터 시작해 14일까지 진행된다. 

 

명목상으로는 MSI 선발전이지만 기존 스프링과 서머, 두 개의 시즌으로 나뉘어 진행되던 시즌이 단일 시즌으로 변경되면서 전반부 시즌의 최강자를 가리는 일종의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역할도 겸하고 있다. 

 

다만 1위를 한다고 해서 우승 타이틀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일종의 팬들을 위한 대회라고 볼 수도 있다.

 

‘로드 투 MSI’의 일정은 크게 두 단계로 나뉜다. 6~7일은 예선 격의 매치가 진행되고, 12~14일은 본선 플레이가 이어진다. 

 

특히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본선 플레이는 원주에 위치한 ‘원주DB프로미 아레나’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보다 많은 팬들이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게 됐다. 

 

 


- 선발전 진행 방식

 

‘로드 투 MSI’는 1,2라운드 성적을 기준으로 6위까지의 팀이 참여한다. 다만 진행 방식이 지금까지 주로 사용되어 왔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과는 다르다. 그보다는 롤드컵 선발전에 보다 가까운 방식으로 펼쳐진다.

 


 

일단 첫 경기는 5위 디플러스 기아와 6위 한진 브리온의 경기로 펼쳐진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2라운드에서 kt롤스터를 상대한다. 2라운드 승리팀은 본선으로 향하며, 1,2라운드에서 패배한 팀은 선발전에서 즉시 탈락한다. 

 

본선이라 할 수 있는, 그리고 원주에서 진행되는 3라운드 부터는 기존 롤드컵 선발전과 동일한 포맷으로 진행된다. 

 

1위인 한화생명e스포츠와 2위 T1이 3라운드 경기를 펼치며,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MSI 1번 시드로 진출이 확정된다. 

 

3위 젠지는 2라운드에서 승리한 팀을 상대로 4라운드 경기를 진행한다. 4라운드 승리팀은 최종전에 진출, 3라운드에서 패배한 팀과 마지막 MSI 진출 티켓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참고로 4라운드에서 패배한 팀 역시 즉시 선발전에서 탈락한다. 

 

선발전 자체가 1,2위 팀에게만 추가 코인이 주어지는 형태이고, 이들 팀 간의 경기에서 승리한 팀에게 바로 MSI 1번 시드가 주어지기 때문에 정규 시즌 1,2라운드 1위와 2위 팀의 메리트가 상당히 크다. 한 마디로 1위와 2위 팀은 첫 경기가 보너스 경기인 셈이다. 

 

반면 3위부터 6위 팀들은 패배 즉시 선발전에서 탈락한다. 심지어 6위 팀이 MSI 티켓을 얻기 위해서는 5위부터 2위(1시드 결정전 패배팀)팀과의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한다. 순위가 낮을수록 부담감이 상당히 높은 대진 방식이다. 


- 모든 경기는 5판 3선승제로

 

선발전의 모든 경기는 5판 3선승제로 펼쳐진다. 정규 시즌과 마찬가지로 피어리스 드래프트 룰이 사용되며, 진영과 밴픽 우선권을 나누어 결정한다. 정규 시즌 높은 순위의 팀이 ‘첫 번째 선택권’을 가진다. 

 

3라운드 까지의 경기는 오후 5시에 진행되지만 4라운드와 5라운드 경기는 오후 3시에 시작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3라운드 부터는 원주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이번 선발전은 26.11 패치를 사용한다. 전반적으로 유틸 서폿이 하향되고 탱 서폿이 상향된 패치인 만큼 의외의 결과가 나을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현재로서는 어느 팀이 1번 시드를 받게 될 지 상당히 궁금한 상황이다. 특히나 한화생명e스포츠와 T1 중에서 1번 시드 팀이 나오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지다 보니 EWC 선발전에서 3위를 차지한 디플러스 기아 역시 EWC에 참여하게 됐다. 이로 인해 EWC에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T1,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 네 팀의 참가가 최종 확정됐다. 

 


1,2위 팀이 확실히 진출에 유리한 상황이다

 

6개 팀 중 어떤 팀이 MSI에 진출하게 될 지도 관심 가는 대목이다. 현재로서는 전반기 성적, 그리고 추가 코인의 유무로 인해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의 동반 진출이 유력해 보이는 상황이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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