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2번 시드 T1, 세트 패배 없이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

2026년 07월 02일 14시 02분 06초

LCK 2번 시드 자격으로 2026 MSI에 출전한 T1이 세트 패배 없이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6월 28일(일)부터 7월 1일(수)까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LCK 2번 시드 T1이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TLAW 두 번 잡은 T1, 브래킷 스테이지 합류

 

T1이 LCS 2번 시드로 출전한 팀 리퀴드 에일리언웨어(TLAW)를 두 번 만나 두 번 모두 승리하며 세트 패배 없이 브래킷 스테이지에 올랐다.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에서 T1은 한화생명e스포츠에 이어 2번 시드 자격으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여정을 시작했다. 첫 상대는 LCS의 2번 시드 TLAW였다. 해당 경기에서 T1은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브래킷 스테이지를 향한 첫 단추를 꿰는데 성공했다. 2세트에 T1은 TLAW의 저력 앞에 패배 직전까지 몰렸으나 후반 교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크게 벌어졌던 글로벌 골드 격차를 단숨에 뒤집으며 역전승을 거두기도 했다. 첫 승리를 거뒀던 T1은 두 번째 상대였던 LEC 2번 시드 카르민 코프(KC)에게도 3대0으로 승리하며 최종진출전으로 향했다.

 

T1에게 첫 경기 패배했던 TLAW은 벼랑 끝에서 살아남으며 다시 T1 앞에 서는 데 성공했다. TLAW는 LCP 2번 시드인 리러브 딥 크로스 게이밍(DCG)과 KC를 3대0으로 깔끔하게 잡아내고 최종진출전에 이름을 올렸다. TLAW에게 패배했던 DCG와 KC는 일찌감치 짐을 쌌다.

 

브래킷 스테이지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 앞에서 같은 상대를 다시 만났던 T1은 TLAW와 매 세트 뜨겁게 부딪혔다. 최종진출전에서도 2세트가 백미였다. 초중반에는 TLAW가 격차를 크게 벌리며 승기를 굳혀나가는 듯했다. 이에 T1은 제이스를 선택했던 ‘도란’ 최현준의 뛰어난 활약을 필두로 상황을 뒤집는 데 성공했다. 지난 대결에 이어 또 한 번 위기를 극복했던 T1은 3세트 ‘페이즈’ 김수환의 제리가 기록한 펜타킬과 함께 TLAW에게 6번째 세트 패배를 안기며 브래킷 스테이지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 한화생명e스포츠 vs TSW, T1 vs BLG 성사

 

T1의 생존과 함께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종료된 가운데 LPL 1, 2번 시드와 그 외 지역의 1번 시드, T1, 총 8개 팀이 진검승부를 벌일 브래킷 스테이지가 7월 3일(금)부터 열린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의 마지막 경기가 종료된 직후 무대에서 브래킷 스테이지 조 추첨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추첨에 앞서 T1과 빌리빌리 게이밍(BLG) 간 대결이 미리 확정됐다. 티어1에 해당하는 BLG가 같은 지역 리그 팀이자 티어4에 배치된 탑 이스포츠(TES)를 만날 수 없기 때문이었다. 이에 따라 티어1과 티어4에 마지막 남은 G2와 TES 간 대결도 자연스럽게 확정됐다. T1과 BLG의 대결은 오는 4일(토) 2경기로 진행된다.

 

남은 대진을 결정하는 추첨 결과, LCK 1번 시드 한화생명e스포츠(HLE)는 LCP 1번 시드 팀 시크릿 웨일스(TSW)를 만난다. 두 팀은 그동안 한 번도 대결을 벌인 적 없으며 3일(금) 1경기에 첫 맞대결을 펼친다. CBLOL의 퓨리아(FUR)는 LCS 1번 시드 라이언(LYON)과 미주 대륙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게 됐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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