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넷마블, 하반기 신작 단 3개만 공개한 이유는?

2분기 매출 7,492억 원, 영업이익 801억 원
2026년 08월 05일 19시 10분 54초

넷마블은 5일 오후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2분기 넷마블의 매출액은 7,492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15%,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했고, EBIDTA는 1,120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33.5% 증가, 전년동기대비 14.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01억 원, 당기순이익은 2,03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2분기 말 기준 주요 게임 매출 비중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9%, 일곱 개의 대죄:Origin, 랏차슬롯, 잭팟월드, 캐시프렌지가 각각 7%, 일곱 개의 대죄:GRAND CROSS가 5% 등으로 다변화된 게임 포트폴리오를 지속하고 있다. 신작 출시만이 아닌 기존작 라이브 운영 성과가 두드러졌다.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는 시즌 프로모션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갔고, 일곱 개의 대죄:Origin은 당분기성과가 온기반영됐으며 일곱 개의 대죄:GRAND CROSS는 작년부터 추진한 잔존율 개선 작업과 7주년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지난 6월 출시한 SOL:인챈트는 국내 양대마켓 1위를 기록했고 향후 지역확장과 체계적 컨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장기적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별 매출은 북미 39%, 한국 22%,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9%, 기타 7%이며 해외 매출 비중은 전분기대비 1%P 감소한 78%를 기록했다. 장르별 매출의 경우 RPG 42%, 캐주얼 게임 35%, MMORPG 17%, 기타 6%를 기록했다.

 

 

 

신작 라인업의 경우 올 하반기에 '나 혼자만 레벨업:KARMA', '샹그릴라 프론티어: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이지스' 등 신작 3종이 출시된다.

 

 

 

하반기 라인업을 상대적으로 줄인 이유는 보다 엄격한 런칭 기준을 설정할 필요가 있기 때문으로, 김병규 대표는 런칭에 필요한 대규모 리소스를 좀 더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판단이 따랐다고 설명했다. 근본적인 배경은 라이브게임의 PLC(게임 수명주기)를 확장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간 다작 런칭으로 성장을 견인했다는 이면에는 상대적으로 이미 런칭한 게임들의 라이프사이클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우려가 깔려있었고, 보다 근본적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신작 라인업을 타이트하게 가져가고 기존 라이브서비스 운영 PLC를 확장하는 것이 하반기의 주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예정된 권역 확장 등이 3분기와 4분기에 진행되기에 신작의 라인업을 다소 조정한다하더라도 시장의 우려만큼 매출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신작 출시와 함께 자산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리밸런싱을 통해 재무 관련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기존작 라이브서비스로 내실을 견고히 하고 차별화된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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