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아고라, 진정한 탈중앙화를 위한 DAO 로드맵 발표

2021년 04월 12일 13시 55분 29초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보스아고라가 진정한 플랫폼 탈중앙화를 위한 다오(DAO) 로드맵을 12일 발표했다.

 

국내 1호 ICO 프로젝트로 유명한 보스아고라는 프로젝트 구축 초기 단계에서부터 기술 뿐만 아니라 이를 운영하는 조직까지 탈중앙화하기 위한 의회 네트워크를 구상했다. 의회 네트워크는 투표권 위임이나 대의원 선출 없이 최소 40,000보아를 동결한 노드 운영자들로 구성된다. 각 노드 운영자들은 1노드당 1투표권을 행사하여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주요 사안을 결정하는 의사 결정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의회 네트워크는 구성원들 간 활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돕고, 보스아고라 생태계 발전을 위한 의사결정 참여를 촉진해 보스아고라가 진정한 다오 플랫폼으로서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작년 하반기 공개한 보테라(VOTERA)는 아고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첫번째 다오 서비스이다. 보테라는 민주적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툴로 진정한 탈중앙화 자율 조직으로서 집단 의사 결정의 문제점을 해결한다. 

 

의회 네트워크의 구성원들은 보테라를 통해 생태계 발전을 위한 핵심 기능인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공공예산 사용처 결정 등의 주요 사안을 민주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된다. 보테라는 코인넷 론칭과 의회 네트워크 테스트 참여 모집과 함께 올해 3분기내에 테스트 구동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보스아고라 다오 블록체인의 핵심은 트러스트 컨트렉트(Trust Contract)에 기반한다. 트러스트 컨트렉트는 업계 표준의 스마트 컨트렉트(Smart Contract)를 아고라 블록체인의 네트워크 프로토콜에 맞춰 개발한 자체 계약 솔루션으로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트러스트 컨트렉트 개발이 완료되면 누구나 보스아고라 다오 블록체인에 자유롭게 참여하여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보스아고라는 트러스트 컨트렉트 개발 완료와 동시에 메인넷 론칭, 의회 네트워크 공식 운영, 공공예산 1호 제안 및 의결 등 진정한 다오 프로젝트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내년 1분기에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보스아고라 김인환 이사장은 “아무리 시스템이 탈중앙화 되어있어도 이를 운용하는 주체가 중앙화 되어있다면 진정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라고 하기는 힘들다”며 “보스아고라의 핵심 가치인 투명성, 공정성, 공공성을 바탕으로 진정한 탈중앙화 자율 조직 운영 계획을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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