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코엑스아쿠아리움 메타버스로 만든다

2021년 11월 12일 14시 57분 10초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서울오션아쿠아리움(대표 유덕종)과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대표 박관우, 박인규), 얼반웍스(대표 허건)와 공동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코엑스아쿠아리움을 활용한 메타버스 사업 개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컴투스는 현재 ‘위지윅스튜디오’를 비롯한 밸류체인 상의 파트너들과 함께 일·생활·놀이를 모두 결합한 미러월드 형태의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인 ‘컴투버스(Com2Verse)’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향후 ‘컴투버스’의 엔터테인먼트 구역인 ‘테마파크 월드’에 실제 코엑스아쿠아리움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가상 수족관을 도입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인기 모바일 레포츠 게임인 ‘낚시의 신’에서 현실 속 수많은 어종을 리얼한 3D 콘텐츠로 구현하며, 관련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과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갖추고 있다. 이 같은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엑스아쿠리아움의 다양한 볼거리와 테마를 메타버스 세계에 그대로 옮겨와 마치 현실과 같은 즐거움과 힐링의 공간을 생생히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향후에도 업무, 쇼핑, 금융 및 의료,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등 실제 현실 속 서비스와 콘텐츠를 컴투버스 안에서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협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코엑스아쿠아리움 전용공간 내에 LED 월 형태의 디지털 아쿠아리움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디지털 콘텐츠 체험관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얼반웍스가 콘텐츠 기획, 위지윅스튜디오가 구현을 담당하는 해당 프로젝트에서 컴투스는 ‘낚시의 신’ IP를 활용해 다양한 어종에 대한 라이브러리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번 사업에 함께하는 위지윅스튜디오는 실사 기반의 고퀄리티 CG·VFX 영상 제작 기술 솔루션을 보유한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 IP기획, 제작, 유통·배급에 이르는 풀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게임엔진 기반의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영역에서도 자체 보유한 디지털 세트를 활용해 다양한 AR·VR·XR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어, ‘컴투버스’ 플랫폼 내 콘텐츠 프로바이더 역할을 수행할 최적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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