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PC MMORPG, '모바일로 재부활' 이어진다

마비노기, RF온라인, 열혈강호 등
2025년 03월 13일 17시 35분 37초


 

국내 온라인 게임 산업 부흥기의 대표작들이 모바일로 돌아오고 있다.

 

오는 28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2004년 출시 이후 20여 년 이상 꾸준히 사랑 받아온 넥슨의 대표 게임 마비노기 IP 기반의 신작 모바일 MMORPG다. 원작 특유의 낭만과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마비노기 모바일’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여행을 하고 있는 ‘나오’와 함께 ‘마비노기 모바일’ 속 에린이라는 세계를 모험하며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도움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마비노기’ 뿐만 아니라 ‘콜헨’ 마을, 그리고 ‘티이’, ‘카단’ 등 ‘마비노기 영웅전’에 등장했던 지역과 인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 

 

'마비노기'가 추구하는 여유와 낭만이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당연히' 갖추고 있다. 개성있고 생동감 넘치는 서브퀘스트들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으며, 채집, 낚시, 요리, 가공 제작,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생활 콘텐츠과 캠프파이어, 음식 나눠먹기, 합주, 댄스 등의 소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각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패션, 염색 콘텐츠와 함께 언제든지 원하는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환생 기능을 지원한다.

 

그러면서도 최근 트렌드에 맞게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플레이 초반부터 제공되는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 초반부 버튼 하나만 누르면 매끄럽게 게임 진행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나침반 기능, 각종 성장 가이드와 플레이 힌트 등으로 누구나 빠르게 적응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 지원, 가로세로 전환 모드 지원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해 발표 이후 팬들로부터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RF온라인 넥스트'는 최근 20일 20시 출시를 확정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하며 글로벌 54개국 2,000만 명의 이용자에게 널리 사랑받은 ‘RF 온라인’ IP를 활용한 MMORPG 신작이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앞서 6일 진행한 1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3시간 만에 조기 마감하고, 서버 수용 인원 증설 등을 통해 총 6개 월드 36개 서버에서 진행한 2차 선점 또한 마감하며 국내 MMORPG 이용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RF 온라인 넥스트의 주요 핵심 컨텐츠는 대형 전투 기기인 신기와 바이오슈트, 대규모 전쟁 컨텐츠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신기는 유저가 직접 탑승 가능한 'MAU'와 유저가 호출했을 때 자동으로 전투를 진행하는 '런처'로 나뉘며,  세계관 내의 3개 국가가 보유한 압도적 성능의 전투기기이며 전투 판도를 가를 만큼 막강한 파괴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누구나 과금 없이 획득할 수 있으며, 신기의 성장 또한 플레이만으로 가능하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 모두 대규모 전투를 즐기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대인전과 원거리 전투 등 전투 상황에 따라 자유로이 변경하여 착용할 수 있는 6종의 바이오슈트로 차별화 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최대 450인이 참여 가능한 광산 전쟁과 4개 길드가 우주 정거장 '낙원'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낙원 쟁탈전, 힘으로 겨루며 강력한 보스 독점을 위해 고레벨 유저들이 싸우는 PK 필드 격전지, 행성 소유권을 두고 경쟁하는 월드 단위 전쟁 행성 점령전 등 대규모 전투로 MMORPG 본연의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를 상반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中 킹넷이 개발한 '전민강호'는 지난 2023년 중국 출시 당시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고 차이나조이를 주관하는 오디오-비디오 디지털출판협회가 주최하는 '2023 게임 10강'에서 우수 모바일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을 토대로 개발한 만큼 원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마련됐다. 검객, 궁수, 검사, 창술가 등의 직업 구성은 물론 풍부한 던전과 필드 콘텐츠, 1대1부터 문파 대 문파가 맞붙을 수 있는 PvP 콘텐츠, 대장과 재봉 등 다양한 생활 콘텐츠가 특징이다.

 


 

엠게임은 전민강호 국내 출시를 위해 현지화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원작 IP 인지도가 높은 만큼 국내 유저들에게 친숙한 요소를 강화하고, UI 및 UX를 최적화해 쾌적한 플레이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고로 엠게임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귀혼M'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귀혼'을 기반으로 개발 된 '귀혼M'은 출시 후 3대 모바일 마켓에서 인기 게임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연간 매출액 2.2% 상승의 일등공신으로 부상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알립니다

창간 24주년 퀴즈 이벤트 당첨자

창간 24주년 축전 이벤트 당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