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레이더스, 제2의 배틀그라운드 되나?

동시 접속자 수 신기록 경신
2025년 10월 31일 16시 17분 01초

넥슨의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정식 출시 첫 날 스팀 동시 접속자 수 신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아크 레이더스'는 폐허가 된 미래 지구, ‘포스트-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슈터다. 이용자는 생존자 ‘레이더(Raider)’가 되어 기계 생명체 ‘아크(ARC)’와의 교전 속에서 자원을 확보하고, 다른 이용자와 협력 또는 경쟁을 통해 탐사를 진행해야 한다.

 

게임 내 핵심 적대 세력인 ‘아크’는 지상을 지배하는 자율적인 기계 생명체로, 이용자의 탐사 과정에서 지속적인 위협으로 등장한다. 다양한 형태의 '아크'는 각기 다른 공격 패턴을 지니며, 이용자를 인식하면 주변 ‘아크’에게 신호를 보내 협공을 유도한다. 특히 거대 개체인 ‘퀸’은 강력한 방어력과 공격력을 갖춘 보스급 존재로, 탐사 중 가장 높은 난이도의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지상과 지하, 두 영역을 오가며 단순한 슈팅을 넘은 극한의 생존 경험을 제공한다. 지상에서는 자원을 탐색하고 위협적인 기계 생명체 ‘아크(ARC)’를 피하거나 맞서 싸우며, 다른 ‘레이더’와의 협동과 경쟁을 통해 전리품을 확보한다. 지하에서는 수집한 자원을 바탕으로 장비를 제작하거나 저장소를 정비하며 다음 탐사를 준비하게 된다.

 

이러한 차별화 된 특징덕에 '아크 레이더스'에는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이 쏟아졌다. 지난 17일 서버 부하 테스트를 위해 진행한 ‘서버 슬램(Server Slam)’에서는 스팀 기준 최고 동시접속자 약 19만 명, 트위치 동시시청자 약 22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후 스팀 위시리스트 3위, 글로벌 세일즈 차트 1위를 달성했다.

 

정식 출시 후에도 기대감은 계속됐다. 10월 31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아크 레이더스'는 스팀 최다 동시 접속 플레이어수 26만 명을 달성, 최고 인기 게임 1위를 차지했다.

 

이용자 평도 '매우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글로벌 이용자들은 "자원을 두고 배신과 복수, 협동이 빠르게 이루어진다", "더 파이널스를 즐겨봤다면 이 게임의 퀄리티에 대해서는 잘 알 것", "신선하다. '아크'와의 전투가 매우 흥미진진하다", "PvE만 가능한 모드도 있으면 좋겠다" 등 호평을 남기고 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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